
양지운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23살 양지운 입니다. 지금 이렇게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도중에도 뭔가 떨려옵니다. 이 떨림에도 타이핑을 하고 있는 제가 somehow 더 부끄럽고 그렇습니다. 연기를 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늘 새롭고, 늘 재밌습니다. 이런 점이 제 강점인 것 같아요. 실력적인 면은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결국 오래 가지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역시 재미들려 계속 움직여야 롱런 할텐데 말이죠. 가끔 제 일지노트에다가 적어두는 말이 있는데요, '난 태어날때 부터 배우였다' 라는 문장 입니다. 중2병같은 이 멘트가, 이 작은 한 마디가 저를 자꾸 움직이게 만듭니다. 또 연기에 대해서 생각이 드는건, 제가 많은 경험을 해보진 못했지만, 10년, 20년, 30년해도 모자른것이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데뷔를 했던 '3학년2학기' 라는 작품에서 '우재'를 연기했을때 참 많이 준비를 해갔었는데, 결국엔 아무것도 하지못했고, 전부 즉흥적으로 현장에서 만든 장면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때마다 생각했던건,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고, 지금은 흘러가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거창하게 생각했던 연기가 간결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영감이 막 오더라고요. 아.. 지금 이 순간을 그저 바라보고, 들려짐과 보여짐 사이에 서있다면, 연기라는 것은 결국에 지금 이 순간 이였구나 라는 것을요. 저는 도전보다 행동이란 단어를 더 좋아합니다. 지금 이순간도 행동하고 있으니까요. 좌우명으로 삼고싶은 문장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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