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소연
프리랜서
세상을 뚫고 나올 목소리의 힘을 믿는 배우, 송소연입니다.
2001년생 25세입니다.
사람은 고유한 저마다의 서사를 가지고 살지만, 우리는 종종 그걸 잊곤 합니다. 나만의 문화, 세계를 만들어주는 토대가 곧 기억이지요. 우리는 기억과 경험만으로 자신을 말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를 경유해 소통한다는 점에서, 또한 연대의 공간이 됩니다.
‘배우‘, 본질적으로 스토리텔러는 바로 이러한 기억으로 만져진 감각과 서사를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 존재하고 그를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내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언제든 경청하는 자세로, 겸허히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춘 채 말이죠.
저는 서사가 가진 힘을 믿고, 이야기가 사람과 사람 간의 유대와 기억을 어루만지는 기적임을 믿습니다. 저역시 그런 다면적인 공간 안에서 자라왔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바라보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야기들은 모두 ‘ 절망 속의 희망‘을 꿈꾸게 했습니다. 바로 그러한 깨달음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나‘를 위해 시작했습니다. 오로지 제 자신의 욕구만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지대에 서 있습니다. 제가 받은 것을 되돌려주어야 하고 그것이 진정한 제 몫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레면서도 흥분되는 요즘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해하며, 세상 자체에 호기심을 품고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켜켜이 그리고 다정하게 제 삶에 녹아든 이야기가 건네준 감동과 위로를, 세상에 갚아나가고 싶습니다.
마침내 우리가 마주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수연>, 2018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연기상 수상
- <침묵과 기억> , 202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 <발아> 202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 <망상해변>, 2022 [한양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아주 곤란한 희망>, 2024 [한양 연극인의 밤] 여우주연상 수상
외 다수
대표작


